"크로마 하프 찬양단 결성"…아여모, 워싱턴 일원 하프 보급·지도

워싱턴에 크로마 하프 찬양단이 결성된다.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회장 석은옥이하 아여모)은 “지난 4년간 워싱턴 일원에 크로마 하프를 보급, 지도해 현재 약 100여명이 하프를 소유하고 있다”며 “조만간 ‘글로리아 크로마 하프 찬양단’을 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여모는 그동안 5명의 지도교사를 배출했으며, 모임 회원 중 20여명이 하프를 연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와싱톤 중앙장로교회(20여명), 버지니아 장로교회(10여명), 인터내셔널 갈보리교회(10명), 필그림 교회(10여명), 메릴랜드 베델교회(20여명), 시니어 아카데미(10여명), 메시야장로교회 평생교육원(8명) 등에서 하프를 지도 중이다.

　석은옥 회장은 “연말에 다함께 연주하기 위해 매월 첫째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애난데일 도서관에서 중급반이 모여 연습을 한다”며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여모는 지난 19일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선라이즈 양로원을 방문, 15명의 자원봉사 학생들과 함께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위로 공연을 가졌다.

▷문의: 703-298-8475

　유승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