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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카운티 '결핵 환자' 전국 최다, 발병률 높은 국가 출신 많아…"철저한 위생·건강관리 중요"

산타클라라카운티가 미주 전역에서 ‘결핵 환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보건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결핵 환자의 숫자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 반면 산호세, 서니베일, 산타클라라시에서의 보균율과 발병률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2010년 산타클라라카운티의 결핵 환자 수는 200명이 넘었으며, 주민 10명중 1명은 결핵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양한 민족들로 구성된 지역인데다, 특히 결핵 발병률이 높은 개발도상국으로부터 온 이민자 수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미국 폐 협회에 따르면 결핵균의 감염 경로는 상처로 인한 직접감염, 혹은 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미세한 침방울, 기침, 재채기 등이 결핵균 입자를 공기 중으로 내보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감염된다.

감염된다고 해서 모두 결핵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내 방어기전이 건강하기 때문에 병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인체 저항력이 약해지면 결핵균은 즉시 번식을 시작해 발병하는데, 특히 당뇨병, 알코올, 흡연 등으로 인해 면역이 저하된 상태에서 발병률이 높다.

폐협회 관계자는 “결핵은 식기, 의류, 침구 등을 통해서는 전염되지 않지만, 항상 손을 깨끗이 씻어 주는 것이 좋다”며 “결핵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환기가 중요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꼭 휴지로 입을 막고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양정연 기자 jy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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