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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융합' 관객을 끌어당긴다, 문범강 교수 소품 특별전…내달 1일부터 MK 갤러리서

미술을 배우러 미국에 온지 8년만에 워싱턴 DC 조지타운대 미대의 정식교수로 발탁된 문범강 교수(사진).

그의 그림은 동서양의 정서를 기묘하게 융합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아트 인 아메리카’의 미술 평론가 엘리노어 하트니가 ‘관람자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마력을 지녔다’고 평한 문범강 교수의 개인전이 버지니아 맥클린에 위치한 MK 갤러리에서 열린다. 소품 특별전 형식으로 신작을 비롯 미 발표작 15점이 전시된다.

크기는 작지만 작가의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드로잉과 페인팅이 주를 이룬다. 특히 한국 부채에 그린 페인팅 ‘조건없는 항복’은 동양의 모양새에 서양의 페인팅 기법, 작가의 한글 창작노트가 어우러진 특이한 작품이다. 또 동양의 12간지를 그린 작품은 작가의 섬세하면서도 간결한 붓 놀림과 먹의 농담 조절로 12 동물의 모습이 흥미롭게 표현돼 있다.

이와 함께 베데스다 페인팅 공모전 대상, 메릴랜드주 예술위원회 작가상을 수상한 ‘춘자시리즈’ 10점의 후속편 1점도 새롭게 선보인다.
 
그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의 실상을 파괴적인 화면으로 재구성하는 ‘우발적인 현실(Accidental Reality)’ 시리즈를 구상중”이라며 “총 12점, 150호 크기의 페인팅 시리즈로 새로운 표현방식에 대한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가을에는 DC 아메리칸대 뮤지엄에서 청나라 황후를 테마로 한 72점의 ‘황후애정행각기’ 연작 등 81점을 선보이며 개막일에 8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웠다.
 
전시회는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계속되며, 오프닝 리셉션은 4월 2일(토) 오후 6시다. ▷문의: 703-734-7777 ▷장소: 6726 Curran St., McLean, VA 22101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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