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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지역 공실률 상승, 불경기로 문닫는 비즈니스 많아…렌트 낮추는 기회도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최근 들어 중부뉴저지 지역에도 빈 건물이나 렌트 사인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불경기로 인한 비즈니스 실패로 입주자가 렌트 감당을 못해 문을 닫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주택 경기가 좋을 때는 상업용 임대도 늘어난다. 반대로 일반 주택 경기가 나빠지기 시작하면 2~3년 후에는 상업용 임대 시장도 상황이 악화된다.

일반 주택 경기가 2007년 최고점을 지나면서 서서히 하락세로 돌아설 때만 해도 상업용 공실율은 바로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를 맞고 나서 영향을 받기 시작해 최근에는 그 정점을 치닫고 있는 상황이다.



에디슨 인근 지역에는 2008년 나온 상업용 건물 임대 물건이 아직도 주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오랜 기간 비어 있는 건물의 렌트는 건물주의 재정상황에 따라 크게 변할 수 있다.

새로 비즈니스를 생각하거나 비즈니스를 확장하려는 사람들은 먼저 부동산 전문가로부터 건물주의 실제 경제 상태와 주변 부동산들의 최근 거래 동향을 정확히 파악한 후 건물주와 협상을 통해 임대료를 낮은 가격에 조정해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때 일을 잘 성사시키려면 상업용 임대 부동산 전문가에게 의뢰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에디슨 중부부동산 김혁중 사장은 “심리적으로 위축돼 투자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만 완만하게 회복세 흐름을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스트브런스윅 정희덕 부동산 대표는 “미약하지만 거래량이 조금 늘고 있도, 주택 구매자도 많아지고 있다”며 “올해 최대관건은 부동산 상승세를 꽉 잡고 있는 까다로운 은행 융자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나혜경 통신원 rahyekye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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