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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테일러, 타계 하루 만에 장례식

글렌데일 포리스트 론 안장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세상을 떠난 지 하루 만인 24일 글렌데일 포리스트 론 내 '그레이트 모설리엄' 묘역에 안장됐다. 글렌데일 묘지는 그녀의 오랜 친구인 마이클 잭슨이 2009년 9월 묻힌 곳이다.

장례식은 당초 이번 주말 열릴 것으로 알려졌으나 예상보다 훨씬 앞서 타계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치러졌다.

이 묘역에는 클라크 게이블과 진 할로우 캐럴 롬바드 등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잠들어 있다.

테일러는 부모가 묻힌 LA의 피어스 브라더스 웨스트우드 빌리지 공원묘지나 전 남편 리처드 버튼의 고향에 안장될 것으로 추측이 있었으나 포리스트 론 묘지에서 영원한 안식처를 찾았다.

구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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