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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평통 경쟁률 1.3대1…14기보다 전체10여명 늘 듯

시카고에서 15기 평통 위원으로 116명이 선정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사무처는 최근 시카고 총영사관에 보낸 공문을 통해 모두 116명을 선발하라는 지침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신청서를 낸 150명 중에서 116명이 선임되면 경쟁률은 1.3대1이 되는 셈이다.

하지만 최종 선발 인원은 이보다 더 늘어나게 된다. 배정 인원 116명의 20% 정도가 평통 사무처 자체 선발로 추가되면 시카고 평통 위원의 규모는 130~14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14대 평통은 125명이 선임됐었다.



시카고 총영사관 박봉수 영사는 “평통에서는 해외 자문위원들의 숫자를 늘린다는 입장을 밝혀왔었다. 시카고에서는 14기보다 10여명 정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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