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해 어린이돕기에 5만불…GCF, 긴급 예산 책정
글로벌 어린이 재단(GCF·총회장 정경애·이사장 방숙자)가 대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일본의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 예산 5만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GCF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의 어린이들을 돕는다는 GFC의 기본 방침에 따라 이번 긴급 예산 집행을 결정했다”며 “각 지부에서 모아지는 성금과 합해 UN이나 적십자 등 관계기관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역 한인이나 단체들의 성금도 환영한다”며 “GCF에 기부하는 모든 후원금은 세금 공제 혜택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어머니의 사랑으로 세계 각처의 불우어린이들을 돕고 있는 GCF는 지난해에도 아이티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통해 4만달러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6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재난때도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1만달러를 전달했다.
▶문의: 정경애 총회장 (415)285-1246
양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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