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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재단 설립한 칠레 광부

지난해 8월 칠레 광산 붕괴로 갇혔다 2개월여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광부가 자선재단을 설립하고 이제 남 돕기에 나섰다. 광부 마리오 세풀베다는 24일 뉴저지주 사우스오렌지 시튼홀대학에서 회견을 열고 재단 설립 배경을 설명하며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세풀베다는 재단을 통해 칠레 지진 피해자들을 도왔으며,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 돕기에도 나설 계획이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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