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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장로선교회…일본 구호성금 전달

시카고 일원 남성 장로들이 일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시카고 장로선교회(회장 송치홍)는 24일 본사를 방문해 일본돕기 성금 500달러를 기탁했다. 매주 찬양 연습을 갖는 장로선교회는 최근 연습 도중 자연스럽게 일본 지진 피해자 돕기에 대한 뜻이 모아졌다. 그동안 모아둔 회비와 장로 성가단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성의가 조금씩 더해져 성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송치홍 회장은 “일본 지진을 보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우리라고 재난을 안 당하리라는 법 없다”면서 “이기적이지 않고 베풀고, 나눌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창립 20주년을 앞둔 장로선교회는 지난 13년간 매년 7월 성가합창제를 개최해 왔다. 모아진 수익금 7천~1만달러를 각종 선교교육과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 동안 밀알선교단, 기독교방송, 문화회관, 예향 등을 도와왔고 월드비전 등에는 매달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이티 재난 구호금을 전달 한 바 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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