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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맞아? 꽃샘 추위 기승…두툼한 옷 다시 꺼내

꽃샘추위가 기승이다. 3월말 때아닌 추위에 시민들은 점퍼나 스웨터를 다시 꺼내 입고 있다. 전기매트와 온풍기를 꺼낼 정도로 아침저녁 날씨는 쌀쌀하다.

김지민(27)씨는 "히터로 겨울을 보냈는데 요즘은 너무 추워서 전기매트를 사고 싶을 지경이다"고 말했다. 추위로 전기 사용량도 부쩍 늘었다. 수도전력국(DWP) 고객서비스팀 관계자는 "지난 주부터 한인 고객들로부터 '전기세가 올랐냐'는 전화를 많이 받고 있다. 확인해 보면 대부분 전력소비가 많은 온열 제품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25일) 한 차례 더 비가 더 내리고 주말까지 낮 최고기온이 50도 후반에서 60대 초반에 머물 것으로 예보했다. 내주 부터는 낮 최고 기온이 70도를 넘겠으나 최저기온은 40도 후반에서 50도 초반일 것으로 전망된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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