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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뉴스] '사진작가 이정진씨 어퍼추어 개인전' 외

사진작가 이정진씨 어퍼추어 개인전

한지에 인화하는 사진작가 이정진(사진)씨가 25일부터 4월 14일까지 첼시의 어퍼추어(Aperture) 갤러리(547 West 27th St. 4th Fl.)에서 개인전 ‘바람(Wind)’를 연다.

이 전시엔 황량한 풍경 속 바람의 흔적을 시적으로 포착한 흑백사진 25점이 선보인다. 이씨는 26일 오후 2시 사진평론가 비키 골드버그와 대화의 시간을 연다.

홍익대 공예과 졸업 후 잡지 ‘뿌리깊은 나무’에서 사진기자로 일한 이씨는 뉴욕대학원에서 사진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열화당 문고에서 사진집을 냈으며, 2009년 세계적인 사진전문 출판사 어퍼추어에서 사진집 ‘Wind’를 냈다. 이씨는 2005년 김아타씨의 ‘뮤지엄 프로젝트’에 이어 어퍼추어에서 사진집을 낸 두번 째 한인 사진가다. 그의 작품은 메트로폴리탄뮤지엄, LA카운티뮤지엄, 휴스턴뮤지엄 등지에서 소장하고 있다. 212-505-5555.

비디오아티스트 김성환씨 퀸즈뮤지엄 전시

비디오아티스트 김성환씨가 8월 14일까지 퀸즈뮤지엄(Flushing Meadows Corona Park, Queens)에서 개인전 ‘Sung Hwan Kim: From the Commanding Heights…을 열고 있다.

김씨는 사람과 개로 변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Dog Video’(사진)를 비롯 ’1937년에 쓰여진 케이조의 여름날’’한국의 야생과 촌락’ 등을 선보인다.

2007년 한국 에르메스 미술상을 수상한 김씨는 2004년 광주비엔날레, 2008년 베를린 비엔날레 등에 참가했다. 암스테르담 라익스뮤지엄의 연구원을 지냈으며, 종종 뉴욕의 뮤지션 데이빗 마이클 디그레고리오와 함께 작업해왔다. 718-592-9700.

실비아월드&포김 갤러리 12인전

김포 화백의 스튜디오가 있는 실비아월드&포김 아트 갤러리(417 Lafayette St. 4th Fl.)에서 29일부터 4월 26일까지 한미 작가 그룹전이 열린다.

‘호흡(Breathing)’을 주제로 한 전시엔 김포·임충섭·민병옥·김미경·최성호·한경우씨 등 한인 미술가들과 알레인 키릴리·라쿠코 나이토·라퀠 라비노비치·로버트 C. 모건·루스 하딩거·센 첸 등 타민족 작가 등 12인의 작품이 소개된다. 오프닝 리셉션은 29일 오후 6∼8시. 212-598-1155.

장진원씨 엘가윌머갤러리 개인전

화가 장진원씨가 26일까지 첼시의 엘가윌머갤러리(526 West 26th St. #310)에서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며’를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숯, 검은 석고가루, 아크릴릭, 잉크, 연필, 금속가루 등을 사용해 전통 서예와 동양화 기법으로 작업하는 장씨는 역설, 기억, 외상, 불안함 등의 정서를 표현한 작품(사진)을 소개한다. 중앙대 미술대학원을 거쳐 SUNY 뉴팔츠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12-206-0006.

김봉중씨 NJ 리버사이드갤러리 개인전

화가 김봉중씨가 26일부터 4월 9일까지 뉴저지 해켄색의 리버사이드갤러리(1 Riverside Gallery #201)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

이 전시엔 믹스드미디어 작품 ‘Time of Red’와 ‘Traces’ 등이 소개된다. 김씨는 “’Time of Red’에서 모래 위의 낡은 배는 세상의 욕망들이 결국 흔적만 남긴 채 세월의 바람 속에 사라져버릴 수 밖에 없음을 알면서도 내 자신은 그 욕망에서 단 한 순간도 벗어나지 못함을 표현한 것”이라고 밝힌다. 김씨는 서울대 졸업 후 1990년 미국에 정착했다. 201-48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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