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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콜렉션 30주년 특별전

창립 30주년을 맞은 강콜렉션(대표 강금자)이‘현대미술과 옛 선비정신의 만남’을 주제로 특별전을 열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계속되는 전시엔 19세기 병풍과 뉴욕 화가 곽선경의 마스킹테이프 드로잉과 이성미씨의 추상 회화가 선보이고 있다. 23일 오프닝 리셉션에서 사진 왼쪽부터 피터 강 디렉터, 곽선경씨, 강금자 대표와 강 대표의 남편 강병식씨.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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