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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불안에 금값 사상 최고…리비아 사태 장기화 조짐 따라

23일(현지시간) WTI 유가가 30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내고 금값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이날 전일 대비 배럴당 78센트(0.74%) 오른 105.75달러로 정규거래를 마감했다. 6일째 상승이자 2008년 9월이후 최고치다. 장중엔 배럴당 최고 106달러를 능가하기도 했다.

4월인도분 금선물값은 온스당 10.4달러 0.7% 오른 1438달러로 마감했다. 3월2일 1437.7달러를 살짝 넘기는 사상최고치다.

이날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상품값 강세가 지속됐다. 이날 달러인덱스는 전날대비 0.34포인트 0.45% 오른 75.78을 기록했다.



리비아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인 것이 유가불안을 키우고 이것이 귀금속값 상승을 자극했다.

도이체방크 수잔나 최 애널리스트는 "가까운 시기에 리비아 석유생산이 정상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점점 실현되기 어려워지고 있다"며 "시장이 리비아 원유 실종기간이 몇달이 아니라 1년이상 될수도 있다는 점을 각오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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