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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일본 돕기 기내 모금 캠페인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이재민을 돕기위해 기내에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시아나측은 일본 재난 지역 복구와 피해 아동 구호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와 한국 국내선 전노선의 기내에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24일(한국시간)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긴급 일본 구호 기금으로 걷힌 기금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유니세프 일본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위해 유니세프와 함께 제작한 '일본 긴급 구호'가 인쇄된 특별 모금 봉투를 제작 기내 방송을 통해 이번 캠페인을 고객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 13일부터 기내 담요 생수 컵라면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업체는 구호물자 수송과 더불어 6000만엔의 기부금도 내놓는 등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고 있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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