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도 먹고 좋은 일도 하고'…몬트레이 한인 로터리클럽, 기금모금 '게 파티'
게를 마음껏 먹고 어려운 이웃들도 돕는 ‘게 파티’가 25일 오후5시 몬트레이 한인 로터리클럽(회장 고주환) 주최로 시사이드 소재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한국식당에서 개최된다.한인로터리클럽은 이와관련 지난 15일 정기 모임을 갖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다양한 물품 후원을 받기 위해 더욱 활발히 움직일 것을 결정했다.
이 행사 대부분의 수익금은 현재 로터리에서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테말라의 친구들(Amigos de Guatemala)’ 프로젝트와 지진 대참사를 겪고 있는 일본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고주환 회장은 “좋은 취지에 공감한 한국식당 윤종률 대표의 후의로 행사를 비교적 큰 부담없이 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평소 구입하기 힘든 고가의 물건들이 사이런스 경매 품목으로 많이 나오니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위해 중가주 한미식품상협회(회장 김희준)에서 음료수를 후원하며, 몬트레이 한국학교 사물놀이 팀과 어린이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이 찬조 출연해 공연한다.
티켓은 1인당 50달러다.
▶문의: (831) 238-4075
▶장소: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한국식당(1884 Fremont Blvd.)
정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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