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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에게 그리스도를 전하자'…세계 한인목회자 세미나, 5월 2~5일 라스베이거스

미주크리스천신문 주최…미주·한국교계 지도자 강사

다음세대에게 제대로 된 신앙을 어떻게 하면 제대로 전할 수 있을까. 한인 교계가 요즘 걱정하는 큰 고민거리 중의 하나다.

미주크리스천신문(발행인 장영춘 목사·사진)이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라이베이거스 사우스포인트호텔에서 세계한인 목회자 세미나를 열고 이 문제를 집중 논의·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다음세대에게 그리스도를'. 세미나는 낮에는 주제발표·워크숍 등으로, 밤에는 집회로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미주는 물론 한국교계 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김홍도(금란교회)·지용수(양곡교회)·소강석(새에덴교회)·황의영(SBM 대표)·권태진(군포제일교회)·조일구(로놀룰루한인장로교회)·김혜천(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장영춘(퀸즈장로교회) 목사 등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한다.



집회에는 김진성(동양장로교회) 목사, 강혜영(퀸즈장로교회) 집사 등 솔리스트와 글로리아선교중창단이 출연해 뜨거운 찬양을 한다.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생활, 바른 선교'를 기치로 내세운 미주크리스천신문이 주최하는 세미나에는 해마다 30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세계에 흩어져 있는 목회자와 평신도에게 영성 재충전의 기회와 사역의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이 세미나는 세계 각국을 돌면서 해마다 열리고 있다.

참석 대상은 한인 목회자·선교사·전도사 부부와 평신도 지도자다. 세미나가 끝나는 5일에는 그랜드캐년을 관광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718-886-4400, 323-665-0009.

정상교 기자 jungsa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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