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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가정용 커피값 12% 인상…수급불균형으로 34년새 최고가

미국에서 가정용 커피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18일 시카고 WGN 뉴스 등에 따르면 커피 전문회사 스타벅스는 이날 식료품 코너에서 판매되는 가정용 포장 커피 가격을 평균 12%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스타벅스사는 가격 인상 원인을 국제 커피 원두 원가의 지속적인 상승 때문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가정용 커피 가격 인상은 지난 2008년 3월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스타벅스는 물론 자회사 ‘시애틀 베스트 커피(Seattle’s Best Coffee)’ 브랜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 사는 지난해 커피 전문 매장에서 판매하는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했으나 가정용 커피 가격은 동결했었다.

한편 미국의 대표적인 식품 회사 크래프트도 전날 가정용 커피 브랜드 맥스웰 하우스(Maxwell House)와 유반(Yuban)의 제품 가격을 22% 인상했다. 또 경쟁사 J.M.스머커(J.M.Smucker Co.)는 이에 앞서 지난 달부터 가정용 폴저스(Folgers) 커피 가격을 10% 인상했다.

[시카고=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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