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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체와 폭력에 대한 이야기, 가정상담소 자선연극…'버자이나 모놀로그'

여성에 대한 폭력을 종결하는 지구촌 캠페인 ‘V-Day’의 간판 연극 ‘버자이나 모놀로그(The Vagina Monologues)’가 한인타운으로 온다.

뉴욕가정상담소(KAFSC)와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은 20·21일 오후 8시 애빙돈시어터(312 West 36th St.)에서 한인 배우들이 등장하는 자선 연극 ‘버자이나 모놀로그’를 공연한다.

출연 배우는 안주연·백소라·엘레나 장·유리 조·지나 김·김수미·이은지·서니 임·샘 임 등 9명이며, 연출은 엘레나 장이 맡았다.

‘질(膣)의 독백’을 의미하는 이 연극은 사회운동가이자 희곡작가인 이브 엔슬러가 200여명 이상의 각계 여성을 취재한 후 독백 형식으로 쓴 작품. 7세 소녀에서 70세 여성까지 성기를 주인공으로, 생리·성·체험·성폭력·동성애·출산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연극은 1996년 오프브로드웨이 웨스트사이드 시어터에서 공연된 후 할리우드 스타 우피 골드버그, 가수 멜리사 에서리지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1998년 웨스트시어터의 프로듀서 윌라 샬릿이 이 연극으로 여성에 대한 폭력을 종결하기 위한 지구촌 캠페인 ‘V-Day’를 론칭했다. 이후 ‘버자이나 모놀로그’는 세계 각국에서 V-Day 자선 공연으로 75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엔슬러는 탈레반 치하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곤경에 대한 독백을 추가했으며, 한국인 위안부를 주인공으로 한 독백도 나왔다.

공연 리셉션엔 미술가 이창진씨의 ‘위안부’ 주제 작품과 사진작가 길 서(Gil Seo)씨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티켓 25달러. www.theatermania.com, 212-352-3101.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suk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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