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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옵티마] '백조'로 부활한 한국차의 자존심, 옵티마

USA TODAY-보스톤 글로브 등 미 언론
디자인-성능-안전성 "동급 대비 최강" 극찬

기아자동차가 지난해4월 1일 ‘2010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2011년형 신모델 ‘TF 옵티마’에 미국 주요 언론으로 부터 찬사가 쏳아졌다.

미국 유일의 전국지인 USA Today는 4월 3일자 기사에서 ‘기아차 옵티마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 백조가 되다 (Kia Optima becomes a swan in dramatic redesign.)’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스톤 글로브지는 4월 6일자 기사에서 ‘기아차 신모델 옵티마가 충격적일 정도로 뛰어나다 (the 2011 Kia Optima are shocking in their sophistication)라고 표현했으며, 샌프란시스코 이그제미너(San Francisco Examiner)도 4월 7일자 기사에서 ‘기아 옵티마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하다(Kia introduces dramatically restyled Optima sedan at the New York Auto Show)’고 신모델 옵티마를 극찬했다.

코드명 TF인 신형 옵티마는 미국시장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중형차급에서 어코드, 캠리를 겨냥해 뛰어난 상품성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앞세워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다.상품성과 디자인에서 한 단계 도약한 옵티마에 대한 평가는 지난해 7월 120명이 참석한 신차 기자 시승회에서도 전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행사에 참석한 대다수 전문기자들은 옵티마의 성능과 디자인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옵티마가 브랜드 충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어코드와 캠리 고객중 상당부분을 차지할 것 이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옵티마가 선전을 벌이고 있는 중형차급은 2010년 한해 판매량을 기준으로 소형차급의 1,708,066대에 이어 두번째로 판매량이 많은 1,705,648대로 신모델로 무장한 옵티마의 선전이 기대되며 2011년도 기아차의 성장을 주도할 주력차종이 될 것이 확실하다.

혁신적인 스타일과 미래 지향적인 다이나믹한 세단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된 신형 옵티마 는 역동적인 기아차 의 디자인 정체성과 ‘직선의 단순화’라는 디자인철학을 최적으로 구현한 것 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한 대담한 앞모습, 속도감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옆모습, 강렬하고 세련된 뒷모습이 조화를 이뤄 절제되고 강인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신모델 옵티마는 전장 4,845mm x 전폭 1,835mm x 전고 1,455mm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전폭이 각각 35mm, 15mm 커졌고, 전고는 25mm 낮아져 더욱 역동적이고 날렵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축거는 2,795mm로 기존 2,720mm에 비해 75mm 넓어져 운전자 및 승객들에게 넉넉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011년형 옵티마는 최고 출력 274마력의 2.0 터보 GDi 엔진과 최고출력 200마력을 발휘하는 2.4 GDi 엔진에 6단 변속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금년 2/4분기중 2.4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 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신모델 옵티마에는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UVO powered by Microsoft를 비롯해, ▲세계 최초로 적용된 바이오케어 온열시트 ▲온열 스티어링 휠 ▲급제동 경보 시스템 (ESS), ▲타이어 공기압 경보시스템(TPMS), ▲진폭 감응형 댐퍼(ASD), ▲전동식 속도 감응형 파워스티어링등의 다양한 신기술도 장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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