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옵티마] 기아 신모델 옵티마, 최고 안전등급 획득
신모델 옵티마가 최고로 안전한 모델이라는 공인을 받았다. 지난 3월 3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신규 신차평가 프로그램'에서 2011년형 옵티마가 평가 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한 것이다.이번 평가는 2010년 말부터 운전석과 동승석 등 정면 충돌과 앞좌석 뒷좌석 등의 측면 충돌 등으로만 나눠졌던 기존 안전도 평가에 전복 상황과 종합 평가 등까지 확대해 안전평가 기준을 크게 강화했다.
옵티마는 이 평가에서 우리나라 차량 가운데 처음으로 정면 및 측면 충돌과 전복 상황 종합 평가 등 4개 전 부문에서 별 다섯개를 받았다. 도로교통안전국의 강화된 신차 평가에서 2011년형 모델 중 지금까지 종합 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차종은 98개 차종 중 16개에 불과하다. 특히 4개 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차는 혼다 어코드와 기아차 옵티마 단 두 차종 뿐이다. 옵티마는 지난해 12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2011 최고 안전차량'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0 굿디자인 어워드'의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평가로 옵티마는 자동차 본고장에서 디자인은 물론 안전성까지 입증받았다"며 "쏘렌토와 스포티지에 이어 옵티마 등 신차들의 인기몰이로 미국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이며 16년 연속 시장 점유율 증가라는 대기록을 올해에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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