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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 새슬로(민주)·팀 휴고(공화) 의원 "한인사회에 감사"

VA 한인회 첫 타운홀 미팅
한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대화

버지니아 주의회 민주, 공화 최고 의원들이 워싱턴 한인사회를 찾았다.

상원 원내대표 딕 새슬로 상원의원(민주·35선거구)과 하원 공화당 대표 팀 휴고 하원의원(40·선거구)은 14일 버지니아 한인회가 주최한 첫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한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의 첫 미팅의 주제는 ‘버지니아 신규 입법 설명회’. 주의회 의원들의 입을 통해 올해 초 47일간 진행된 주 의회 회기중 통과된 주요 법안들을 비롯해 주정부 정책 등에 대해 듣기 위해 마련됐다.

 두 의원은 행사가 열린 애난데일 메시야 장로교회에 일찌감치 도착, 먼저와서 기다리던 한인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의원 모두 한인 사회와의 연관성과 인연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팀 휴고 의원은 “버지니아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센터빌 지역을 맡고 있다. 결혼 직후엔 애난데일에서 살기도 했다”면서 “한인들의 지역사회 기여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휴고 의원은 매년 1월 13일을 한인의 날로 지정, 기념하는 영구 결의안을 주 의회에 상정해 통과시킨 바 있다.

 딕 새슬로 의원도 “1971년부터 애난데일에 거주했고, 지난 20년간 한인들의 노력과 성과를 지켜봤다. 한인사회는 북버지니아 지역의 큰 장점(huge plus)”이라며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한인들을 한꺼번에 만나본 적이 없다. 이번에 타운홀 미팅에 초청해줘 고맙다. 꼭 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버크에 거주하는 주부 정은영씨는 4명의 자녀(치경·남신·민석·민우)들과 행사장을 찾았으며, 이밖에 한인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홍일송 회장은 회의 후 두 의원과 올초 독감예방 접종 행사를 지원한 페어팩스카운티 보건국 글로리아 아옌수 국장, 이수연씨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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