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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교육위원 배출, 30~40대에 달렸다…한인 유권자 많지만 투표율 낮아

유권자센터 등 홍보 캠페인 전개

4월 27일 실시되는 뉴저지주 교육위원 선거를 앞두고 한인 위원 배출을 위해 30~40대 유권자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관계기사 4면>

15일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에 따르면 뉴저지주 교육위원 선거 투표율은 평균 20%를 넘지 못한다. 따라서 한인 유권자들의 참여도에 따라 당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권자센터 김동찬 소장은 “투표율이 저조한 교육위원 선거에 한인 유권자가 많이 참여할수록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선거에 관심이 부족한 연령층 유권자의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뉴저지 한인 유권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1월 현재 50대가 3627명으로 가장 많으며 40대(3600명), 30대(3105명), 60대(2834명)가 뒤를 잇고 있다. 유권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위원 선거에서 50대 유권자의 투표율이 20%로 가장 높았으며, 30~40대 투표율은 10%로 60대 이상 유권자(17%)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권자센터는 30~40대 유권자들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뉴저지한인회와 유권자 등록 운동, 우편투표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인 후보가 출마한 타운별 한인 유권자 수는 포트리 1442명, 팰리세이즈파크 1417명, 레오니아 338명 등이다.

한편 포트리에서 재출마한 피터 서 위원의 선거대책본부가 결성됐다.

선대본부를 이끄는 김동연씨는 “서 위원은 유권자들에게 능력을 검증 받은 후보”라며 “타민족 유권자들의 지지를 확보한 만큼 한인 커뮤니티의 지지를 이끌어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대본부는 당선 안정권인 1200표를 확보하기 위해 가가호호 방문과 전화걸기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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