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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가톨릭 스쿨 에세이 대회, 북가주 한인 초등생 대상 영예

북가주의 한인 초등학생이 미주 카톨릭 스쿨 에세이 컨테스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아 화제다. 주인공은 쿠퍼티노 세인트 조셉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이동현(사진) 군.

동현이는 이번 컨테스트에서 '카톨릭 수퍼 히어로 테레사 수녀'라는 주제의 에세이로 3~4학년 부문의 대상을 차지했다.

동현이는 특히 정부기관 주재원으로 파견나온 부모를 따라 미국에 온지 2년반만에 이같은 성과를 이뤄 주변을 놀라게 했다.

도미 직전 받은 아이큐 테스트에서 156을 기록했던 동현이는 입학 테스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 학년을 월반해 다니고 있다. 이기석.박선희씨 부부의 외동 아들인 동현이는 "장래희망은 기업의 CEO나 변호사"라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양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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