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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 이 있는 풍경으로…강콜렉션 19일부터 아시안위크 특별전

난초와 바위, 기러기와 갈대, 그리고 포도가 있는 풍경.

한국미술 전문 갤러리 강콜렉션(대표 강금자·사진)이 아시아 위크를 맞아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여는 특별전의 하이라이트는 병풍이다.

‘현대미술과 옛 선비정신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엔 고종황제의 부친이었던 흥선대원군 이하응(1820∼98)의 석란도 병풍을 비롯, 석연 양기훈(1843∼1919?) 의 기러기와 갈대(오안도) 병풍, 갈은 오남운(1753∼ ?) 의 8폭 포도 병풍(1823)이 나온다.

현대미술품으로는 뉴욕 화가 곽선경씨의 마스킹테이프 드로잉과 이성미씨의 믹스드미디어 작품이 선보인다.



1981년 맨해튼에 강콜렉션을 개관한 강씨는 메트로폴리탄뮤지엄, 샌프란시스코아시안아트미술관, 필라델피아뮤지엄, 시애틀뮤지엄, 아서새클러뮤지엄, 영국의 대영박물관 등지에 한국미술품을 거래해왔다.

이번 봄 전시는 18일부터 26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아시아위크에 맞추어 열리는 것이다. 뉴욕시 뮤지엄과 아시안문화기구 18개, 경매사 5곳과 아시안아트 딜러 34개 화랑이 참가하는 아시안 미술 축제다. 강콜렉션 특별전의 오프닝 리셉션은 22일 오후 5시30분∼7시30분.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suk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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