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는 끝이 없어요", 하워드 한인노인회 봄학기 개강…200명 등록

하워드 카운티 한인노인회(회장 박평국)는 13일 2011년도 봄학기 개강식을 갖고 오는 6월 27일까지 15주간의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노인회는 이날 컬럼비아 소재 베인 시니어 센터에서 특별한 개강식 없이 곧바로 각 분야별 수업을 시작했다. 봄학기에는 영어 초·중급반을 비롯 라인댄스, 빙고, 체스, 바둑, 시사교양, 노인 건강 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수강생들은 보통 200여명에 달한다.

박평국 회장은 “겨우내 아무런 사고 없이 반가운 얼굴들을 다시 보게 돼 기쁘다”면서 “배우면서 즐기고, 특히 배운 것을 이웃들과 함께 건강하게 나누는 회원들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하워드 한인 노인회는 오는 23일(수) 낮 12시 엘리컷시티 소재 빛고을 순두부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11년도 예산안을 비롯 사업계획 등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