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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임 개인전- 리앤리갤러리, 무형의 포스트에 연결된 '관계와 소통'

그레이스 임(임혜자)이 첫번째 개인전을 연다.

오는 19일 부터 31일까지 리 앤 리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에는 그가 몰두해온 관계와 소통의 주제를 담은 작품 28점이 전시된다.

캔버스에는 색이 다른 실들이 가득하다. 모두 다른 실패에서 풀려나온 형형 색색의 실들 같지만 이것은 따로 분리된 실이 아니라 그 어떤 보이지 않는 무형의 포스트에 연결돼 있다.

그 포스트가 화가에게는 하나님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관람자의 눈으로 그것은 다른 해석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아티스트가 주는 메시지는 명확하게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는 것"이다.

1965년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미국에 와 1988년과 89년 오티스 칼리지 아트 앤 디자인에서 텍스타일 디자인( Certified Textile Surface Design)을 전공한 그레이스 임은 15년간 LA 해럴드 익제미너 아트 디파트먼트에서 일해왔으며 수영복 제조사 말리부 드림 걸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여러 회사에서 텍스타일 디자이너로 일하며 활발하게 그룹전에 참여해 왔다.

"직업을 갖고 일하다보니 작품을 제작한다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첫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열심히 작품 창작에 몰두하려고 합니다. "

전시회 리셉션은 1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주소: 3130 Wilshire Bl. #502 LA

▶문의 : (213)365-8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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