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영문판 출간된 '욘사마(배용준)'
한류 열풍의 주인공 배용준이 써 화제를 모았던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 영문판(사진)으로 출간됐다.한림출판사는 최근 배용준 인물 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의 영문 버전 'A Journey in Search of Korea's Beauty'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영문판은 미주 지역에 일본계 중국계 등 아시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류 열기가 계속해서 뜨거워 지면서 이들에게 한류 스타를 통해 한국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428페이지 분량 총 여섯 테마로 구성된 이 책에는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의식주 탐구 차 도자기 등 명인들의 경험담뿐 만 아니라 한국 문화유산 속에서 발견한 숨은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한림출판사 이시진 사장은 "배용준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여행을 기획하고 13가지의 테마를 정해 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동안 머물며 체험한 이야기들을 전한 것이다"며 "이 책을 통해 1.5세 및 2세들도 한국의 문화 예술 전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책은 현재 아마존닷컴(www.amazon.com)과 한림출판사 웹사이트(www.hollym.com) 등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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