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펜주 아시안 인구 급증…10년 새 각각 39%, 37%
커네티컷과 펜실베이니아주 아시안 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센서스국이 9일 발표한 2010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1일 현재 펜실베이니아주 아시안 인구는 34만9088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37%나 늘었다. 커네티컷주의 아시안도 13만5565명으로 2000년 대비 39% 증가했다.
두 주에서 한인들이 비교적 많이 사는 지역의 아시안 인구도 큰 폭으로 늘었다. 펜실베이니아의 경우 10년 전 8468명이었던 체스터카운티 아시안은 지난해 1만9296명으로 56%나 증가했다. 이밖에 몽고메리 카운티 41%, 벅스와 필라델피아 카운티도 30%씩 아시안 인구가 늘었다.
커네티컷은 하트포트카운티가 3만7958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45%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뉴헤이븐은 36%, 페어필드는 32%씩 아시안이 증가했다.
강이종행 기자 kyjh69@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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