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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비상사태 선포…10일부터 폭우로 홍수 예상

10일과 11일 또다시 뉴욕·뉴저지 일원에 폭우가 예보됐다.

평균 2~4인치 정도의 강우량이 예상되고 지역에 따라 최고 5인치까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지난 주말 폭우로 상당한 피해를 입은 뉴저지 일부 지역 주민들은 철저한 대비가 요망된다. 리틀폴스·링컨파크 등 일부 지역은 이미 강물의 수위가 평소보다 최고 6피트까지 올라가 있다.

퍼세익·모리스 카운티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져 있고, 뉴저지 나머지 지역과 웨스트체스트를 비롯한 뉴욕시 북서부 카운티에는 국지적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박기수 기자 kspark20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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