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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우정' 한·미 교회 '감동의 만남'…남대문장로교회 교인 19명, 미 제일장로교회 방문

조선시대 선교사 파송으로 시작된 한-미 교회간의 우정이 100여년이 지나 감동적인 만남으로 이어졌다.

 오하이오에 위치한 델라웨어 제일장로교회는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한국 주간 행사’를 열고 한국 남대문장로교회 목사 등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올해 해외 선교사 파송 200주년을 맞아 지난 1884년 한국에 첫 개신교 선교사 겸 의사인 호레스 앨런을 파송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앨런은 진료소 ‘제중원(광혜원)’을 개설, 한국 선교 활동의 기반을 닦기도 했다.  

 양 교회의 대화 창구 역할을 해온 이종연 변호사(포토맥 거주)는 이번 행사에 다녀온 소감을 한마디로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60년대 남대문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인연을 맺었다.

 그는 “제일장로교회측에서 목사 등 2명을 초청했는데, 어린이부터 휠체어에 탄 노인까지 무려 19명이 미국을 방문한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며 “자비까지 들여서 태평양을 건너온 한국인들의 정성에 교인들이 굉장한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두 교회 교인들의 만남은 오하이오 지역 언론에도 크게 보도됐다. 콜럼버스 디스패치는 한국인들의 방문을 ‘의료 선교의 유산’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톨레도 블레이드 역시 한국인들이 자신들의 교회를 개척한데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미국을 찾았다고 전했다. ▷문의: 240-421-4999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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