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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7명중 5명 재선…LA 예비선거

LA와 세리토스를 비롯해 LA시 카운티 30개 도시에서 시 및 지역별로 일제히 치러진 '3.8 예비선거'가 현역들의 승리로 끝났다.

3석을 놓고 7명의 후보가 붙은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서는 조재길 현 시장이 마크 풀리도 블루스 배로스 후보와 함께 당선됐다. 순번제 시장인 조재길 시장은 16일 오후 7시 세리토스 시청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이날부터 4년의 시의원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조 시장의 뒤를 이을 새 시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16일 이전에 시의원들이 새 시장을 결정한다.

짝수 지구 시의원 7명을 뽑은 LA시 선거에서는 8.12지구를 제외하고 모두 현직 시의원이 다음 4년 시의회를 이어가게 됐다. 새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4지구 탐 라본지 시의원은 당초 접전이 예상됐으나 득료율 55.1%로 도전자들을 물리치고 마지막 시의원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됐다. 10지구는 허브 웨슨 시의원이 73.8% 지지율을 얻으며 다른 후보들을 가볍게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8지구는 버나스 팍스 시의원이 득표율 50.9%로 간신히 과반수를 넘기면서 당선되는 듯 했으나 LA시선거관리국에 따르면 부재자투표 3만3000표와 임시투표 9000표에 대한 개표가 남아있어 당선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팍스 시의원은 최악의 경우 44.0% 지지율을 얻은 포시 호건-로울스 후보와 5월 17일 총선에서 다시 붙게 된다.

LA시 발의안 10개 중 9개는 일찌감치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격차를 벌였고 원유에 세금을 부과하자는 발의안O는 반대 51.1%로 결국 부결됐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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