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재선 조재길 시장은…서울사대 졸업 74년 미국 온 이민 1세
8일 시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조재길 시장(67)은 세리토스에 한인정치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 내려가고 있다.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74년 이민 온 그는 LA카운티 공무원을 거쳐 81년 '코리안 스트릿 저널'을 창간하며 10년간 언론인으로 종사했다. 이후 프린팅 회사를 운영하며 미주동포 전국협회 부회장(93~95년) 통일마당 부회장(95년)을 역임했다.
2003년과 2005년 한인 정치력 신장의 밑거름이 되겠다며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잇따라 고배를 마셨다. 2007년 2전3기 끝에 마침내 시의회에 입성한 그는 지난 해 3월 순번제인 세리토스 시장직에 올랐다.
아내 루시 조씨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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