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EW(건강식품 박람회) 한국업체 10여곳 참여…인삼·냉동면·음료수 등 선보여
11~13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
올해 31회를 맞는 NPEW는 건강식품 박람회 중 세계 최대 규모로 미국은 물론 유럽.남미 등 세계 각국의 건강 관련 식품 유통 및 서비스 업체들이 대거 참석한다.
행사에는 한국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 유통공사 aT센터도 2007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농수산부와 aT센터는 올해도 10여개 한국 업체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설치하고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한국관에는 구성 천호식품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녹차원 등이 참여해 인삼류 차류 음료수 종류 냉동면류 건강보조식품 등을 주류 건강식품 시장에 소개하고 판로도 개척하게 된다.
〈표 참조>
또 한국관 내에는 도우미를 활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건조 감귤.김치 홍기삼 유기농대잎차 등의 시식 및 시연을 진행하는 전략홍보관을 함께 운영한다.
신현곤 aT센터 LA지사장은 "한국 친환경 제품들이 박람회를 통한 시장 진출이 가장 효과적 방법으로 알려지면서 참가를 원하는 한국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는 5:1이란 경쟁율을 뚫고 10개의 우수한 한국 농산물 수출 업체를 선별해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 지사장은 이어 "NPEW를 통해 한국산 농식품의 건강 고품질안전성을 내세운 마케팅으로 직접적인 수출 성과를 올리고 한국 음식문화 및 식품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관은 2007년부터 설치돼 첫해 12개 업체에 4억100만달러 수출 실적 2010년에는 13개 업체에 5억1900만달러 수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수정 기자 lee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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