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PAVA도 적극 나선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1.5세·2세 투표하자" 캠페인
재미자원봉사자회(PAVA.이하 파바.회장 강태흥)는 1.5세 및 2세들에게 한국의 제주도를 알리고 '5만 투표'를 이끌어 내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8일 밝혔다. 로컬 한인 단체 가운데는 최초다. 지난 주에는 9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미국유학생모임(회장 김승환)'이 제주도 알리기에 직접 나서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파바는 이번 기회를 통해 4800여 명 회원들에게 한국의 대표섬 제주도의 역사는 물론 제주도의 우수성과 수려한 경치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애국심을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특히 각 회원들마다 10회 투표를 독려해 총 5만 투표수를 이끌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강태흥 회장은 "이 문제는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을 위한 행사다"라며 "우리나라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1.5세 및 2세 아이들과 함께 힘을 모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 실시 건은 내주 열리는 지부장 회의에서 토의될 예정이며 제주도 알리기를 실시하기 위한 세부적인 홍보 방법이 본격 논의될 계획이다.
그 동안 파바는 한인타운 구역안 통과를 위한 청원서 제출 뿐만 아니라 물론 강 청소 주한미군에게 위문편지 전달 등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에 앞장서 왔다.
▶참여방법: 미국에서 전화 할 경우: 국제전화 접속번호 + 44-75-890-012-90. 사무국 직원의 영어 안내 멘트(60초)와 '삐' 소리 청취 후 7715(제주도 선정 코드)를 정확하게 입력. 제주도 코드입력까지 마치는데 1분30여 초가 소요된다.
온라인: www.new7wonders.com 접속 후 최종 후보 중 7곳 선택.
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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