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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위해 북한의 민주화 시급"…이기택 평통 수석부의장, SF협의회 '통일 아카데미' 서 강조

이기택 민주평화통일 자문위 수석부의장이 샌프란시스코지역 협의회(회장 김이수)가 주최한 ‘제10회 통일 아카데미’ 강연에서 ‘한반도 통일을 위한 북한 민주화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7일 오후 6시30분 오클랜드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수석부의장은 “통일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김씨 부자를 축출하는 것이 아니라 북한 주민들에게 민주화의 정신을 전파하는 것”이라며 “현재 한국, 중국, 몽고 등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탈북자 단체들의 네트워크를 이용, 북한 밖에서 일어나는 실상을 역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최근 중동지역과 아프리카에서 일고 있는 민주화 운동이 북한사회에 큰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미주 한인들도 힘을 보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수 SF협의회장, 윤무부 수석부회장, 이정관 SF총영사 등 SF협의회 위원 및 지역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8일 시애틀 지역협의회를 방문하고 다음주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황준민 기자 hjm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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