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 젊은 운전자 63% '운전중 휴대폰'…30%는 문자메시지
10대 및 젊은 운전자 10명 중 6명이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데일리뉴스는 10대 및 젊은 운전자 63%가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고, 30%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는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핸즈프리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운전 중 통화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지난 해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는 휴대폰 사용 위반으로 14만 5730건, 문자 메시지 위반으로 3328건의 티켓을 발부했다.
위반 사례는 특히 남가주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사용 위반 4만 7720건으로 가주 전체 3분의 1을 차지했으며, 문자 메시지 위반은 1527건으로 절반에 가까웠다.
CHP에 따르면 2005~2008년 15~19세 운전자가 2만 건 이상의 교통사고를 냈으며, 이중 41%는 추돌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거나 사망했다. 또 연방교통국(DOT)에 따르면 2009년 운전 부주의로 5500명이 사망했고 50만 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중 18%는 휴대폰 사용과 관련된 사고다.
이재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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