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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기씨 최우수상 2개 수상…패션 라이벌 FIT-파슨스 대항전

뉴욕의 패션 라이벌 FIT와 파슨스의 학생 디자이너들이 경합하는 제 12회 퓨전패션쇼에서 FIT의 이원기(25)씨가 2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이씨는 6일 파슨스 미드타운 캠퍼스에서 열린 퓨전패션쇼에서 심사위원 선정 FIT 최우수 디자이너상과 파슨스의 디자이너들이 선정한 FIT 최우수 디자이너상을 수상했다. 각 학교에서 선발된 15명씩의 디자이너 총 30명이 경합한 올 패션쇼에선 FIT가 우승했다.

‘산업미술(industrial art)’을 주제로 남성 치마와 코트 등 5벌을 선보인 이씨는 “상을 두 개나 받은 것이 믿기지 않는다. 수작업으로 한 벨트 코트와 스커트가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을 1년 다니다 입대한 이씨는 보급병 시절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었다. 제대 후 2009년 뉴욕으로 이주, FIT에서 남성복을 전공하고 있다.



올 퓨전 패션쇼엔 FIT에서 이원기씨를 비롯, 장우현·남보라·그레이스 지혜 이 등 4명이, 파슨스에서도 김경민·송슬기·다니엘라 신·마이클 심 등 4명이 출전해 총 8명의 한인들이 컬렉션을 선보였다.

박숙희 문화전문 기자 suk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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