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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석 규모 애틀랜타 한인교회 최대 예배당 개관

한인교회, 어제 새 예배당 입당예배 '새 장 열었다'

애틀랜타의 한인 교회 중 가장 큰 수용 규모인 1400석을 갖춘 예배당이 6일 문을 열었다.
애틀랜타 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는 이날 새 예배당 입당 감사예배를 가졌다. 예배에는 연합감리교단 목회자들을 비롯, 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 애틀랜타 한국 순교자천주교회의 안정호 이시도르 신부 등 지역 교계 인사들과 전해진 애틀랜타 총영사, 김영환 교협 회장 등이 참석해 입당을 축하했다.
김정호 목사는 “교회 역사 40주년을 맞는 올해 무사히 성전 건축을 마칠 수 있도록 힘써 준 성도들께 감사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이 성전이 거룩하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설교했다.
이어 북일리노이 연회의 정희수 감독은 “나그네된 코리안 디아스포라들이 예수의 초막을 봉헌하니 감격스럽기 그지없다”며 “이제 이 성전이 생명을 구원하고 세상을 신의 나라로 만드는 전위대가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이날 교인들은 교회 개척을 위한 ‘1000교회 캠페인’과 북한 나진에 세워진 ‘나진 청소년자립센터’의 후원을 위해 헌금을 모았다.
새 예배당은 총 4만1300sqft 의 크기에 1080명이 착석할 수 있는 대예배실, 350석 규모의 다목적 로비를 갖춰 1400여명이 한 곳에서 예배를 볼 수 있다. 아울러 150석 규모의 소예배실 3곳과, 어린이 교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24개의 교실도 마련했다.

예배당 건축은 지난 2009년 11월 시작됐으며, 700만달러 이상의 건설비가 소요됐다.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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