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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인터넷·텍스팅…미국인 수면 부족 심각

인터넷 사용이나 텍스팅(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기) 등으로 인해 미국인들이 수면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수면재단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세 명 가운데 두 명은 늦은 밤 컴퓨터 사용이나 텍스팅·비디오게임 등으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조사 대상자의 대부분인 95%는 일주일에 최소 며칠은 잠자리에 들기 전 한 시간 이내에 전자기기를 사용한다고 대답했다.

특히 10대들은 절반 이상이 잠들기 전에 한 시간 이상 텍스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주중에 평균 7시간 26분을 취침하는데,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9시간 15분에서 거의 두 시간가량 부족한 양이다.

뉴저지주 리지우드 밸리병원 수면장애센터 트레이시 카본 원장은 “최근 들어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청소년이 부쩍 늘었다”며 "컴퓨터 사용이나 텍스팅뿐 아니라 TV 화면이나 휴대전화의 불빛도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방출을 억제해 수면 부족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이에 따라 수면에 방해가 되는 활동의 종류도 달랐다. 46세에서 64세까지 그룹의 3분의 2는 매일 밤 잠들기 전 한 시간 이내에 TV를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그룹에서는 불과 5%만이 잠들기 전 텍스팅을 하는 반면 30~35세 그룹에서는 42%가 잠들기 전 텍스팅을 한다고 밝혔다.

박기수 기자 kspark20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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