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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Q&A … Q. 공공 장소 '손 살균제' 더러운가요?

A. 펌프 부분 직접 손에 닿지 말아야
프랜치 프라이, 폐경기 전 여성 유방암 등 유발 가능성 가장 높아

지금 이 순간 미국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건강 관련 정보는 어떤 것일까? 의학전문지 '헬스'에서 몇가지 추려서 소개한다.

Q. 젊은 여성들에게 패스트 푸드 프렌치 프라이즈는 특별히 나쁜가?

A.이전에도 프렌치 프라이즈가 몸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지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새로운 연구 결과에서 '특히 폐경기 전의 여성들에게 유방암 발병률이가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전문지 '브리티시 저널 오브 캔서'를 통해 발표된 이 연구 내용을 보면 높은 온도에서 조리될 때 생성되는 화학물질인 아크릴아미드(acrylamid)가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발암물질이 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유방암이 가장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음식이 프렌치 프라이즈와 포테이토 칩이라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에 이미 나왔던 '아크릴아미드의 암 유발 가능성'의 연구들에게 힘을 실어주게 됐다.

한편 이번 발표에 대해 뉴욕대학 암 연구소의 줄리아 스미스 유방암 예방 프로그램 디렉터는 "모든 연구결과들이 그러하듯이 확실한 근거를 의학적으로 제시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그러나 우리가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은 기름에 튀기거나 가공한 식품보다는 자연 그대로를 섭취하고 특히 여성들은 체지방이 25% 이하로 몸무게를 항상 조절하는 것"이라 지적했다. "이같은 평소 식습관은 아크릴아미드처럼 발암물질이 몸안에 축적되는 것을 사전에 막아주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Q. 허벅지의 안쪽 부위의 피부색이 다른 다리 전체의 피부색깔과 달리 더 거무스름하게 된다.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다. 원상태로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A. 정확한 이유는 짚을 수 없다. 다만 두 가지를 예측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유전적 요인이다. 만일 이것이 정말 이유라면 딱히 걱정할 필요도 없고 또 어떤 방법을 쓸 필요도 없다.

또 다른 한 가지 요인은 허벅지가 서로 마찰을 해서 살갗이 씻겨져 피부색이 거무스름하게 되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럴 경우 만일 그 부위가 가렵다면 하루에 두 번 정도 로션을 발라 부드럽게 해주면 가려움증이 훨씬 나아진다. 현재 체중을 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살이 찐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걸을 때마다 허벅지가 서로 마찰이 되기 때문에 체중을 감소할 경우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유가 어찌되었든지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니다. 또 원상태로 되기도 힘들다. 만일 심적으로 불편하면 피부과 의사에게 보여 피부를 희게 만드는 크림을 발라 보는 것도 방법의 하나지만 큰 도움은 안 된다. 딱히 손 쓸 것이 없음을 의미한다.

Q. 닥터 오피스나 피트니스 센터 등 공공장소에 놓여 있는 '핸드 새니타이저(물 없이 로션처럼 손에 바르는 살균제)가 생각보다 더럽다는 얘기를 듣곤 한다. 얼마나 비위생적인지 알고 싶다.

A. 많은 조사가 있었다. 그 결과 살균제가 나오도록 누르는 부분에 온갖 균이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그것도 더러운 손으로 눌러 사용했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눌러서 나오는 젤 혹은 로션 스타일의 살균제 자체는 말 그대로 손에 묻은 균들을 제거해 준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할 때마다 집에서 사용하는 살균제품을 조그만 병에 따로 넣어 갖고 다니는 것이다. 그럴 수 없으면 공공 장소에 놓인 핸드 새니타이저의 펌프 부분을 직접 손에 대지 말고 휴지를 대고 눌러 사용한다. 휴지가 없을 때는 자신의 옷소매를 당겨서라도 직접 그 부분에 손이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위생적이다. 그러나 가장 좋은 것은 비누로 닦은 다음에 물로 손을 씻음으로써 묻은 세균들을 닦아내는 방법이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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