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업소들에 '패티오 금연' 표지 발송…미서부한식세계화추진위

미서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가 오늘부터 시작되는 LA시의 '패티오 흡연' 단속에 맞춰 회원업소들에 금연 표지를 발송했다.

앞으로 패티오를 포함 야외 식사 공간이 있는 모든 업소는 규정에 따른 금연 표지를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이에 추진위측은 지난 5일 규격 표지를 다운로드 받아 코팅까지 해서 지난 5일 오전 회원업소 40여곳에 이미 발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케네스 김 회장 대행은 "8일부터 매장 내 규격화된 금연 표지 부착이 의무화됐다는 소식을 접한 후 회원업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표지를 만들어 지난 5일 우편으로 회원업소 40여곳에 발송했다"며 "수령받은 표지를 패티오 입구나 캐시어 혹은 레지스터 뒷편에 부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받지 못한 회원 업주는 추진위에 연락하면 다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금연 표지 오른쪽에는 'QR(Quick Response)코드'가 있어서 이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면 웹사이트(www.freshairdiningla.com)으로 연결돼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진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