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필드에 한인 문화쉼터 생겼다…한양마트 '갤러리 1&9' 개관
추방위기 김병만씨에 성금 전달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이현택 뉴저지한인회장 등 단체장을 포함, 제이슨 김·이종철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허홍식 뱅크아시아나 행장 등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혜진 갤러리 1&9 대표는 “갤러리가 위치한 바로 앞 도로가 1번·9번 도로이기도 하고, 1과 9가 더해져 만든 10이 완전한 수이기 때문에 한인사회를 연결해줬으면 하는 뜻에서 이름을 지었다”며 “이 공간이 많은 한인들이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 1&9은 2주 뒤쯤 첫 번째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한양마트는 역시 같은 쇼핑몰에 입점한 자회사 모닝글로리 리지필드점 개점식도 함께 열었다. 1995년 설립된 모닝글로리는 현재 미 전역에 700여 개 물품을 공급하는 펜시·문구 전문사다.
한편 한양마트는 이날 난치병 딸은 둔 채 추방 위기에 놓인 김병만씨에게 1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이종행 기자 kyjh69@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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