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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미술 박람회 아모리쇼 개막…한인 유일 화랑 국제갤러리/티나김갤러리 참가

뉴욕에서 케이프타운까지 전 세계 275개 갤러리가 참가하는 미술제 ‘아모리쇼((The Armory Show)’가 3일 허드슨강가 피어92와 94에서 개막됐다.

피어92는 클레·클림트·피카소 등 근대 미술가들의 작품을, 피어94엔 윌렘 드 쿠닝·빌 비올라·알렉스 카츠 등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한인 소유 화랑으로는 이현숙씨의 국제갤러리(서울)와 그의 딸이 운영하는 티나김갤러리(뉴욕)가 유일하게 참가하고 있다. 국제/티나김갤러리는 피어94의 #1019에 부스를 마련하고 빌 비올라, 정연두, 김홍석, 키라 김, 뉴욕 화가 경 전씨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 6월 24일부터 구겐하임에서 회고전이 열리게 될 이우환 화백의 작품을 소장한 갤러리는 무려 아모리쇼에만 5개에 이른다.

한편 올 아모리쇼의 포커스는 남미로 브라질, 페루, 칠레 등지에서 대거 참가했다.



이외에도 조각가 마이클 주(런던 아더크리테리아), 김수자(이탈리아 칼러리아콘티뉴아), 사진작가 이명호(요시밀로갤러리), 독일에 사는 한인 화가 SEO(마이클슐츠갤러리)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영화배우 로버트 드 니로의 부친 로버트 드니로 시니어의 풍경화도 소개되고 있다.

2011 아모리쇼는 6일까지 계속된다. www.thearmoryshow.com.

박숙희 문화전문기자 suk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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