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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신용카드 불만 가장 많다…IL 검찰 소비자 민원 접수 결과

일리노이 주민들은 모기지와 신용카드 사용에 관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카고 트리뷴이 일리노이검찰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한해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연락한 건수는 모두 17만건. 이 중 2만7천630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민원을 분야별로 나눴을 때 모기지 융자와 신용카드, 콜렉션 관련이 7천35건으로 가장 많았다. 2위인 개인정보노출 3천681건보다 두배 가까이 많았다. 3위는 집 수리(2천175건), 4위 유무선통신(1천917건), 5위 자동차(1천345건), 6위 경품(1천137건), 7위 우편 주문(1천43건), 8위 비즈니스 사기(982건), 10위 여행(629건) 등이었다.

리사 매디간 주검찰총장은 “경제위기가 일리노이 소비자들에게 계속 영향을 끼치고 있다. 주검찰은 집을 지키길 바라고 신용카드 빚이 많아 어려움을 겪기도 하며 불법적인 콜렉션 업체의 횡포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용불량의 위험에 처했을 경우에는 합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용 카운셀러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정부에서는 사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전화와 인터넷 등으로 민원을 접수하고 있다. 시카고 소비자 피해 신고(800-386-5438), 개인정보노출(866-999-5630), 조택소유주 핫라인 (866-544-7151), 주검찰청(www.illinoisattorneygeneral.gov/consumers)으로 연락하면 된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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