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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부족한 어린이, 앨러지에 더 민감하다

성인들은 상관 관계없어

비타민D가 부족한 아동.청소년들이 앨러지에 더 민감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앨러지 임상면역학 저널'온라인 기사에 따르면 뉴욕의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연구팀은 비타민D가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꽃가루와 개 새우바퀴벌레 등에 심한 앨러지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들 중 특히 땅콩 앨러지 반응을 보인 경우는 일반적인 경우보다 무려 2.4배가 높았다.

연구팀들은 2005년~2006년 전국 아동.청소년 3100명과 성인 3400명을 대상으로 앨러지 항원 17개에 대한 면역체계 반응을 측정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성인의 경우는 비타민D 부족과 앨러지의 상관 관계가 없었다.

이 대학의 미찰 멜라메드 교수는 "이번 연구는 비타민D 부족이 아동들에게 앨러지를 일으킨다고 증명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비타민D의 소염효과가 앨러지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인타운의 한 소아과 전문의는 "모유를 섭취하거나 하루 분유 24온스 이하를 먹는 2세 이하의 경우 비타민 보조제를 먹어야 한다"며 "인체는 매일 10~15분 동안 햇볕을 쐬면 비타민D를 70~90% 정도 합성한다"고 조언했다.

이은영 기자 eyou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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