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장 '자전거 전용도로안' 서명
LA전역에 1680마일의 자전거 전용도로망을 갖추는 'LA시 자전거 종합 기본계획(LABMP)'이 2일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시장의 서명을 받고 구체적인 공사 계획안 마련에 들어갔다.LABMP의 시의회 통과 바로 다음 날 비야라이고사 시장이 서명한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그는 지난 해 자전거를 타다가 택시와 충돌 부상을 당한 후부터 적극적으로 LABMP를 후원하며 수 차례에 걸쳐 "LABMP가 시의회를 통과하면 다음 날 바로 서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자전거 전용도로망을 확충해 LA시를 더욱 깨끗하고 친환경적으로 만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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