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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포트리 교육위원 출마…헬렌 윤, 한인회 캠페인 지원

미디어.마케팅 전문가 헬렌 윤씨가 내달 열리는 뉴저지주 포트리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이에 따라 대포트리한인회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윤씨의 선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포트리한인회는 1일 모임을 갖고 1.5세인 윤씨를 후보로 최종 선정했다. 이날 참석 이사 16명의 만장일치 동의를 얻은 윤씨는 "포트리 학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윤씨는 뉴저지에서 자랐으며 럿거스대에서 커뮤니케이션(언론학)을 전공하고 매사추세츠대(앰허스트)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제일기획 미주법인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교사와 학생간의 소통 방법을 넓히고 한인 학부모의 학교 행정 참여를 늘리는데 앞장서겠다"며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도입해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포트리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받은 혜택을 다시 돌려준다는 마음가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2007년 피터 서 위원을 시작으로 박유상(2008.2010년) 존 방(2009년) 한인 교육위원 당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한인회 임원들도 5년 연속 한인 위원 배출을 위해 뜻을 모았다. 선대위를 구성한 이들은 한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시작으로 투표 참여도를 높이는 다양한 선거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인회 박정호 이사는 "매년 어려움이 많았지만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높인다면 승산은 있다"며 "자질과 능력을 갖춘 윤 후보가 출마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욕= 정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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