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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한인회관 마련 가속, 건축위원회 발족…사업 운영계획·정관 등 검토 마쳐

노인회, 1만불 기부 약속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조현포) 숙원사업인 ‘한인회관 마련’을 위해 건축위원회가 공식 발족돼 사업 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건축위는 지난달 24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서정근 전 한인회장, 전의석 노인회장, 이영길 과학 기술자협회 부회장 등 13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모임을 갖고 건축 사업 운영계획서 및 정관에 대한 검토 작업을 마쳤다.

이날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참석률 저조 등으로 인해 위원장 선정이 여의치 않음에 따라 임시위원장에 조현포 회장을 추대했다.

이에따라 건축위는 당분간 조회장 체제로 운영되며 추후 공식 위원장이 선정되면 최종 임원진 구성을 끝낼 예정이다.

조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부모 세대들의 친목과 교제, 젊은 층들이 어울릴 수 있는 한인회관 마련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조회장은 “한번 해보자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뜻을 같이 한다면 회관 마련은 가능할 것”이라며 “재외동포 재단을 통한 매칭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재정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회장은 이어 “평일 오후에 모임을 갖다 보니 여러 사정으로 참석이 저조했던 것 같다”면서“좀더 발 품을 팔고 시간을 투자해 위촉위원들의 수락 여부 확인 등 2차 모임때는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자리에서 전의석 노인회장이 노인회 재정중 1만달러를 건축위에 전달하겠다고 밝혀 건축기금 총액은 3만5400달러로 증가했다.

홍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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