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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분석] 가뜩이나 과밀 심각한데…

대규모 교사 감원 계획에 교육의 질 떨어질까 우려
베이사이드 포함 26학군…초등학교 큰 타격 받을 듯

지난달 27일 뉴욕시 교육국이 발표한 교사 감원 계획에 따르면 한인 밀집 지역은 타 학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미 과밀학급이 심각한 상황에서 단 1~2명의 교사가 감원되더라도 교육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베이사이드·프레시메도·리틀넥 등을 포함하고 있는 26학군의 경우 중·고교보다는 초등학교의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사이드 PS213 초등학교는 교사 전체의 12%가 감원 대상이다. 같은 지역 PS188은 9%, PS203은 6%의 교사가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벤자민 카도조·베이사이드 고교는 각각 교사의 2%가 감원 대상에 올랐다. 이 계획이 현실화 된다면 카도조는 4명, 베이사이드는 3명의 교사를 해고해야 한다. 프랜시스 루이스는 1%에 해당하는 3명의 교사가 해고 위기에 처했다. 리틀넥 JHS67과 베이사이드 JHS74 중학교는 각각 4%와 3%의 교사가 감원 대상에 포함됐다.



25학군(플러싱·칼리지포인트·화잇스톤·머레이힐 등 포함)의 경우, 플러싱 PS201 초등학교가 11%로 가장 높은 감원 비율을 보였다. 같은 지역 이원언어 학교인 PS32 초등학교와 JHS194 중학교는 9%, 존 바운 고교는 7%, 플러싱 고교는 5%다.

뉴욕시 최고 학교로 꼽히는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 역시 2%의 교사가 감원 대상이다.

강이종행 기자 kyjh69@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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