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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 D-7] 조재길 시장 인터뷰 "4000표 이상 득표해 1위로 재선 성공하겠다"

'Get-Out-The-Vote' 캠페인
주말 대대적 투표·지지 호소

"최다득표로 시의회에 재입성하겠다."

3석을 놓고 7명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2전3기 끝에 2007년 시의회에 입성한 조재길 시장은 "지난 번 선거에서 3519표로 당선됐지만 이번에는 4000표 이상을 득표해 1위로 재선에 성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번 선거 캠페인에선 유권자들을 최대한 많이 만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가가호호 방문과 우편홍보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유권자들을 적어도 한 번씩은 만나고 통화했다"고 설명했다.



조 시장이 택한 전략은 4년 전과 같은 역시 '발'이다. 지난 해 12월 후보등록을 마치자마자 3개월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100여 가구를 방문 지금까지 7000여 가구의 초인종을 눌렀다. 또한 시 행사에 모두 참여하는 한편 올해 초부터 매주 토요일 헤리티지 로즈우드 파크 등 지역구 내 공원에서 주민간담회를 가지며 시민들이 시정부에 바라는 점 등을 듣고 바로 시정부에 전달했다고 조 시장은 강조한다.

조 시장은 "주민간담회에 매주 한인과 타인종들이 예상보다 많이 참여해 성공적인 선거캠페인 중 하나였다"면서 "집 뒤의 나무를 정리해달라는 것부터 시 재정부족 대책을 묻는 질문까지 다양한 의견들을 접할 수 있어 주민들의 시에 대한 생각을 알아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7일 남은 마지막 선거기간 동안 한인 및 지지자들의 투표율을 끌어 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펼칠 계획으로 캠페인구호를 'GOTV(Get-Out-The-Vote)'로 정했다.

부재자우편투표 신청이 오늘 마감됨에 따라 유권자들에게 8일 현장 투표를 독려하는 한편 아직 투표용지를 발송하지 않은 부재자 우편투표 신청자들을 파악해 선거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남은 기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구 전체를 한번 더 돌아볼 목표를 세워 총 1만가구를 방문할 계획이다. 전화와 이메일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가능하면 투표일까지 유권자 3만명의 집에 전화를 걸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선거가 종반으로 치달으며 분위기도 매우 좋아지고 있다"면서 "최다득표를 얻을 수 있도록 한인 유권자들이 꼭 투표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시장은 "이번 주말 대대적인 투표 독려 캠페인을 펼칠 예정으로 한인들도 많이 참석해 힘을 실어달라"고 부탁했다.

▶문의: (562)860-8025

백정환 기자 bae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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